어제(12일) 새벽 서울 갈현동 금은방에서 수백만 원어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금은방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가 30초 만에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는데요. <br /> <br />범행 모습이 현장 CCTV에 생생하게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한밤중 금은방 유리창 사이로 사람 다리가 불쑥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순식간에 가게 안으로 들어온 남성이 곧장 진열대 위를 덮은 천부터 벗겨냅니다. <br /> <br />어둠 속에서 진열대 안을 이리저리 살피는 남성. <br /> <br />목표물을 정한 듯 벽돌을 들어 진열대 유리를 단번에 내리치더니, <br /> <br />안에 있던 귀중품을 주머니에 넣고 잽싸게 사라집니다. <br /> <br />이 모든 범행은 고작 30여 초 만에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 속 절도범은 10대 A 군으로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밖에서 망을 보던 공범과 함께 어제(12일) 오전 9시쯤 갈현동 일대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군이 훔친 게르마늄 팔찌와 목걸이 등 수백만 원어치를 회수해 주인에게 돌려주고,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확인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1317001309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